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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시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루비719 2023. 12. 23. 14:40

지난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가 모든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이번에 마련한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 없이 지원하는데 초첨을 맞췄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란?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부모급여(1천800만 원), 아동수당(960만 원), 첫 만남 이용권(200만 원), 초•중•고 교육비(1천650만 원), 보육료•급식비(2천540만 원), 임신•출산 의료비(100만 원) 등 7천200만 원에 추가로 2천800만 원의 지원금(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임산부교통비)을 신설하거나 확대하여 인천시 태어난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1억 원을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천사지원금(신설)

'천사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며 시작되어,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 지속되는 지원 정책입니다.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씩 지급되어 총 10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아이꿈수당

'아이 꿈 수당'은 8세부터 18세까지 아이들에게 월 1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되는 정책입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아동이 0세부터 7세까지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이 8세가 되면 중단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해 연간으로는 180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11년 동안 지속되어 총 198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격차완화를 위해 이미 출산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 원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학령기 청소년을 위한 현금 지원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임산부 교통

임신을 하게되면 산부인과에 자주 방문할 수밖에 없는데요. 태아의 안전과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임산부를 위해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인천시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총정리

	지원금	2024 바뀐 내용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부모금여	1,800만 원	만 0세 : 70만 원 → 100만 원 만 1세 : 35만 원 → 50만 원
아동수당	96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45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천사지원금	840만원	2023생부터 적용 1~7세까지 매년 120만원 지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8 ~ 18세까지 학령기 전체기간 현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